조선의 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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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의 활자는 조선 시대에 제작된 금속활자를 의미한다. 1403년(태종 3)에 주조된 계미자는 조선 최초의 구리 활자이며, 이후 경자자를 거쳐 1434년(세종 16)에는 갑인자가 제작되었다. 갑인자는 위부인자라고도 불리며, 인쇄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전은 지식 정보의 생산과 유통에 혁신을 가져왔고, 조선의 지식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1년에는 갑인자 실물로 추정되는 활자가 발굴되기도 했다.
1403년(태종 3년) 주자소에서 이직(李稷), 민무질(閔無疾) 등이 왕명으로 만든 조선 최초의 구리활자인 계미자(癸未字)는 약 10만 자가 주조되었다.
庚子字중국어는 조선 최초의 구리 활자인 계미자의 단점을 보완하여 만든 두 번째 구리활자이다. 1420년(세종 2년) 계미자의 모양이 크고 가지런하지 못하며, 주조가 거칠어 인쇄하는 도중 활자가 자주 흔들려 능률이 오르지 않으므로 세종이 다시 만들게 한 것이다.[1]
조선 초기 금속활자 주조 기술은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발전했다. 1403년(태종 3년)에 만들어진 최초의 구리활자인 계미자는 주자소에서 약 10만 자가 주조되었으나, 활자가 크고 가지런하지 못하며 주조가 거칠어 인쇄 효율이 낮았다.[1] 이를 보완하기 위해 1420년(세종 2년)에 경자자가 만들어졌다. 경자자는 계미자의 단점을 개선하여 활자 모양을 네모 반듯하게 만들고, 인쇄 방식을 개량하여 인쇄 효율을 높였다.[1]
2. 계미자 (癸未字)
계미자의 자본(字本)은 송판본(宋板本)의 《고주(古註)》, 《시경》 등이며, 인쇄본으로는 《송조표전총류》 1책, 《십칠사찬고금통요(十七史纂古今通要)》 1책이 현존한다.
3. 경자자 (庚子字)
세종 때 처음으로 주조한 금속활자로, 활자 모양은 끝이 송곳처럼 뾰족했던 계미자와 달리 네모반듯한 입방체로 고쳤다. 인쇄 방식에서도 밀랍을 판에 녹여 글자를 배열하던 방식을 개량해 글자 모양에 알맞게 인판을 만들고 죽목(竹木)으로 각 활자의 빈 공간을 메우는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밀랍 사용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인쇄량과 인쇄 효과는 오히려 높일 수 있게 되어 금속활자 인쇄술의 많은 발전을 보게 되었다.[1]
4. 갑인자 (甲寅字)
갑인자(甲寅字)는 1434년(세종 16)에 만든 동철활자이며, '''위부인자'''(衛夫人字)라고도 한다.
세종의 명을 받아 지중추원사 이천(李蕆), 직제학 김돈(金墩), 직전(直殿) 김호(金鎬), 호군(護軍) 장영실(蔣英實), 첨지사역원사(僉知司譯院事) 이세형(李世衡), 사인(舍人) 정척(鄭陟), 주부(主簿) 이순지(李純之) 등이 경연청에 소장(所藏)된 《효순사실(孝順事實)》, 《위선음즐(爲善陰騭)》, 《논어》 등의 명나라 초기 판본을 자본(字本)으로 하여 만들었다. 경자자(庚自字)보다 크고 자체(字體)가 바르고 깨끗하며, 20여만 자가 주조되었다.
갑인자는 현존하지 않으며, 갑인자로 인쇄된 책으로는 《신편음점성리군서구해》(新編音點性理群書句解) 2책,《증간왕장원집주분류소동파선생시》(增刊王狀元集注分類蘇東坡先生詩) 1책,《신간대자부음석문삼주》(新刊大字附音釋文三注) 1책이 있다.
2021년 6월, 인사동에서 갑인자 실물로 추정되는 한문 활자와 한글 활자가 발굴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
5. 인쇄술의 발전과 의의
1434년(세종 16년)에 만들어진 갑인자는 '''위부인자'''(衛夫人字)라고도 불리며, 경자자보다 크고 자체(字體)가 바르고 깨끗한 20여만 자가 주조되었다. 갑인자는 주조 기술과 조판 방식의 혁신을 통해 인쇄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1]
금속활자 인쇄술의 발전은 지식 정보의 생산과 유통에 변혁을 가져왔고, 이는 조선의 지식문화 발전은 물론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2021년 6월, 인사동에서 갑인자 실물로 추정되는 한문 활자와 한글 활자가 발굴되어 조선 초기 인쇄술 연구 및 한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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